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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및 현황

    개요 : 엘앤에프 신소재 흡수합병

    - 동사는 2000년 7월에 설립되어, 2차 전지 양극활물질과 방열테이프 및 전극용 Paste를 생산, 판매하고 있음.

    - 2016년 2월 세계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엘앤에프 신소재를 흡수합병하였음.

    - 종속회사로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정보, 전자, 화학 관련 소재 제조, 판매하는 제이에이치화학공업(주)이 있음.

    현황 : 매출 신장에도 적자전환

    - 주요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NCMA의 공급 증가와 종속기업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의 성장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확대.

    - 리튬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으로 영업이익 전년대비 적자전환, 법인세 환급에도 영업 외 수지 저하되며 순이익 적자전환.

    -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예상되나 SK온, 아워넥스트에너지, 파나소닉 등 고객사 다변화와 구지 3 공장의 본격 가동, 리튬 관련 영향 완화 등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전망.

    재고평가 손실 영향과 출하량 증가

    1Q24 실적은 연결 매출액 5,812억 원(-57.4% YoY, -11.6% QoQ), 영업적자 -2,115억 원을 예상한다. 영업적자의 주된 원인은 재고평가손실로, 평가기준 리튬가격 $37/kg→$20/kg 하락 가정하여 약 2,300억 원 반영하였다. 전방 산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은 기저효과 및 동사 제품이 탑재되는 EV모델의 북미 판매 성장세로 +26% QoQ 증가 예상된다. ASP는 NCMA 제품 flat QoQ, NCM523 제품은 -17% QoQ 하락 예상된다. 2 Q24 연결 매출액 5,722억 원(-58.2% YoY, -1.6% QoQ), 영업적자 -180억 전망한다. 리튬 가격 $20/kg 수준으로 회복하지 않으면 재고평가손실 추가 발생 가능하다. 동사는 3/25 SKON향, 4/11 유럽 Northvolt향 공급계약 공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고객 다변화를 보여주었다. 1) SKON향 수주는 13.1조 원, 30만 톤 규모의 88% 이상 하이 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으로, SKON-현대차 미국 JV공장에 독점 공급 하는 것으로 추정된 다. 사급으로 원재료 조달하여 메탈가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마진 확보 계획이다. 2) Northvolt향 수주는 9.2조 원, 17.6만 톤 규모의 92%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이다. 추후 리사이클링 원료 활용하여 유럽의 규제 충족 계획이다. 이외에도 LGES 애리조나 공장향 및 4680 배터리향 수주, 현대차 향 추가 수주도 유력하게 기대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에서 하반기 4680 배터리 양산-Cybertruck 출하 증가는 새로운 milestone으로 작용할 것이고, Legacy OEM 기업들 중 GM과 Ford의 속도 조절과 현대차그룹의 적극적 행보는 비교되는 상황이다. 또한 Northvolt는 독일 공장 착공 시작했다.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진행중

    2분기까지 악성 재고 소진한 후 본격 개선의 시작 동사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861억 원, 영업적자 371억 원을 전망한다. 출하량과 판가는 각각 QoQ 27% 상승,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니켈뿐 아니라 유럽향 미드니켈 수요도 지속 회복되며, 회사는 분기별로 QoQ 두 자릿수%의 출하량 증가를 전망했다. 한편, 2분기 까지는 1) 낮은 가동률과 2) 높은 원가가 투입된 NCM523 제품의 판매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률이 상승하고 원가 부담이 해소되는 3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동사는 연간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기존 -4% → +4%). 경쟁사들의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되는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실적발표를 거치며 양극재 업종의 2분기 및 연간 실적 기대치는 대폭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2분기를 바닥으 로 3분기부터는 Q와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전망되며, 동사는 경쟁사 대비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건의 수주를 기반으로 중장기 출하량 증가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업종 반등 시기에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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