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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현황
개요 :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의 브랜드 보유
- 1997년 5월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와 유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함.
-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국내 Top OEM/ODM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마케팅 및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수출 판로 확장 중.
-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화장품 및 화장도구 판매업을 영위하는 중국 현지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공사와 건강식품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클리오라이프케어를 보유하고 있음.
현황 :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상승
- H&B 스토어를 통해 화장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미국 아마존 닷컴의 페리페라, 구달 등의 상품 라인업, 동남아 지역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화장품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성장.
-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순이익률 상승하였음.
- 다이소 내 카테고리 확대, 미국의 아마존 채널 중심의 제품군 확대, 브랜드 다각화에 따른 일본 시장의 수요 회복, 구달을 중심으로 한 기초 화장품 판매 증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
일본 시장을 향한 전망
일본 현지 벤더 업체 인수를 통한 현지 법인 설립
클리오는 4월 19일 일본 소재의 화장품 유통사 두원과 수입 대행사 키와미 지분 100% 인수를 발표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83억원으로 100% 지분에 대한 현금 매수다 (4Q23 순현금 1,222억원).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력을 확보함으로써, 외형을 키우고 내실을 강 화하는 데에 목적한다. 카와미는 일본 화장품 제조판매업 허가 보유 기업, 두원은 일본 화장품 오프라인 판매 업체로 사실항 하나의 업체이다. 5월 31일 CLIO JAPAN 설립과 함께 연결 편입될 예정이다. 두원은 클리오의 일본 주력 벤더사로 (클리오 및 페리페라 전개), 클리오 일본 매 출의 50%를 전담해왔다. 연결 시, 클리오의 두원향 일본 매출은 조정 제거되고, 두원 매출이 반영된다. 두원이 인식하는 매출은 유통사향 (돈키호테, 마츠모토키요 시 등) 공급단가로, 기존 클리오의 두원향 수출단가 대비 크다. 2023년 기준 두원 매출액은 220억원 (100% 클리오 & 페리페라), 클리오의 두원향 일본 매출액은 190 억원 (일본 전체 매출의 50%) 수준으로 파악된다. 2024E 공급률 정상화 (2023년 할인 증가) 및 판가 인상을 감안,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다.이익 증익도 따라온다 (∵ 벤더 수수료 절감). 두원의 이익단은 BEP 수준으로, 연결에 따른 증익 효과는 크지 않겠다. 단, 벤더 수수료율 10%가 내재화되면서, 수 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3년 두원향 수수료 20억원 수준).
인수 효과
일본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35%, 오프라인 65%(‘22년)로 구성되어 있어 타 선진 시장 대비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3년 기준 클리오의 전체 매출액 중 11%, 해외 매출액 중 30%가 일본에서 발생되며 클리오의 해외 매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클리오 일본 매출액의 48%가 두원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발생되었다. 이번 인수로 일본 사업 구조 효율화와 ‘클리오’, ‘페리페라’ 외 ‘구달’, ‘트윙클팝’, ‘심플레인’, ‘타입넘버’ 판매 확대 가속화가 기대된다. 두원, 키와미의 네트워크를 ‘클리오’, ‘페리페라’ 외 브랜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2024년 3월 말 기준 클리오와 페리페라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점포수는 18,000개인 반면 구달, 심플레인, 타입넘버, 트윙클팝의 입점 점포수는 각각 687개(드럭스토어 Only), 225개(버라이어티샵 Only), 145개(버라이어티샵 Only), 101개 (편의점 Only)에 불과하다. 판매 법인 설립으로 유통수수료 절감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연 3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CLIO JAPAN 매출 CAGR 30% 목표 2024~2028년 CLIO JAPAN(일본 오프라인 사업)의 연평균 매출액 성 장률 목표치는 30%다. 판매 법인 직접 운영으로 신제품을 적시에 런 칭하고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신속하게 입점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 고 재구매율을 향상시켜 일본 현지 온라인몰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