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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현황
개요 : 1인 미디어 시장 내 독보적 입지 확보
-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Afreeca TV’를 중심으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 2014년 일본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2015년 태국과 대만, 홍콩 서비스 론칭 등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 - 1인 방송시장 확대에 따라 MCN사업 모델에서 인기 BJ육성으로 밸류체인 내 사업 확장, 전통매체와 주요 콘텐츠 사업자제휴 등 플랫폼 강화.
현황 : 매출 증가 및 순이익률 상승
- 아프리카 TV의 게임 콘텐츠 트래픽 증가와 함께 인기 BJ 기반의 기부경제선물 증가, 광고 취급고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 확대.
- 매출 증가에도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확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 금융수지 개선 및 법인세비용 감소로 순이익률은 상승.
- 경쟁사 트위치 철수에 따른 다수의 스트리머 유입과 함께 트래픽 증가가 기대되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인 숲(SOOP) 론칭 등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경쟁자 교체 후
네이버의 치지직은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대부분의 트위치 스트리머를 흡수할 가능 성이 높다. 그러나 일부 방송인들은 아프리카 TV로 흡수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최 상위권은 이미 아프리카 TV 이적을 확정 지었다. 12월 말 이적을 시사한 후, 1/5일 자로 TOP 스트리머 우왁굳 및 이 세계아이돌이 아프리카 TV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해당 방 송인들의 평균 시청자수의 단순합계는 15만 명으로, 아프리카 TV 평균 시청자수 14만 명을 넘는 수치다. 해당 스트리머들의 이적과, 아프리카 TV -> 숲(SOOP)으로 사명/ 서비스가 변경되며, 아프리카의 상대적 비주력 카테고리(종합게임방송 등)에서의 성 장이 기대된다. 동사 입장에서는 경쟁의 강도는 이전과 동일하거나 더 낮기 때문에 이익이 훼손될 우려가 없다. 트위치 -> 치치직, 경쟁자 변경에 따른 이익은 높고, 일부 대형 스트리머가 아프리카 TV로 더 넘어온다면 업사이드도 크다. 사명과 서비스명이 ‘숲(SOOP)’으로 변경되는 만큼, UI/UX 디자인 및 시스템 개편을 통해 좀 더 폭넓은 유저층 유입을 기대해 볼 만하다.
숲(SOOP)으로 사명변경 후 해외사업 기대감
아프리카 TV는 서비스 개시 19년 만에 숲(SOOP)으로 서비스명과 사명을 변경했다. 3월 글로벌 진출에 맞춰 글로벌 스탠더드로 전환하는 셈이었다. 방송인을 지칭하는 용어인 BJ도 스트리머라는 용어로 대체되며, 별풍선이라는 용어도 대체될 예정이다. 단순한 서비스명 변경은 아니다. 서비스명 변경에는 상대적으로 아프리카 TV가 열위인 종합게임, 단순토크 방송 등의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TV가 협업하고 있는 베트남 온라이브는 트위치와 유사한 UI/UX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숲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치지직/트위치와 유사한 UI/UX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6/5 해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 태국 현지 상위 스트리머 콘텐츠 증가로 인해 트래픽 증가 중. 태국은 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중국, 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가 발달. 한국처럼 향후 라이브 스트리밍 성장 잠재력 높음. ‘2024 태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독점 운영, 당구 등 동남아 인기 컨텐츠 확대, 국내 아프리카 TV 인기 컨텐츠 글로벌 동시 송출 등으로 글로벌 트래픽 확장 기대한다.
2024년 기업 전망
트위치에서 이동하는 시청자는 충성도 높은 유료사용자가 많아 플랫폼 매출 및 광고 매출 증가 전망 기대. 2/27 한국 운영 종료 이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함. 아프리카 플랫폼 광고 매출(단가)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이스포츠 행사, 게임사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 새로운 광고 매출 형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24년은 게임시장 전체적으로 신작 출시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광고 경기 둔화에도 동사 광 고 성장성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사업 또한 24년 2분기(5월)부터 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SOOP’ , 글로벌 스 트리밍 서비스 론칭. 동남아 이스포츠 성장 수혜로 동사 플랫폼 외연 확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