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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및 현황

    개요 : 인수와 합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 화학 및 공작기계류의 제조, 판매와 무역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1952년에 설립, 현재 한화그룹 지주사로서 화약 및 도소매, 화학, 태양광, 건설업, 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자회사 보유.

    -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 합병으로 태양광 사업의 역량 강화,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털 가세로 석유화학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한화케미컬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 방산부문 분산탄 사업부문을 전문화, 첨단 레이저 및 정밀유도무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물적분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신규법인을 설립함.

    현황 : 매출 소폭 증가에도 순이익률 하락

    - 종속기업 한화솔루션의 부진으로 태양광 및 화학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건설부문의 수주 프로젝트 공정 호조, 방산부문의 수출 증가, 금융업의 투자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 소폭 증가.

    - 원가부담 완화에도 인건비 증가 등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하였으며 영업 외 수지 개선에도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 하락하였음.

    - 한화오션의 인수로 그룹 시너지 효과, 방산 부문의 성장세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복합개발사업 추진, 해상풍력발전과 수소 에너지 운송 및 암모니아 사업의 구체화로 성장동력 확보 전망.

    사업개편 및 지배구조 변화

    2024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과 한화오 션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익 증가로 배당 및 로열티수익이 2,94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과거 5개년 재배당률이 30~50%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2024년에는 배당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화의 일반주주 입장에서 22년~24년의 사업구조개편의 수혜 제한적 2022~23년 방산부문의 이전, 한화건설 합병 추진으로 자체사업 EBITDA증가와 성장사업으로의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함.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건설 실적 악화와 건설 외 별도부문의 외형 축소를 경험. 이번 구조 개편도 ㈜한화의 일반주주입장에서는 모멘텀과 태양광, 풍력/플랜트사업을 자회사에 양도함에 따라 자회사는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으나, 모회사의 사업영역은 축소됨을 경험해야 할 것으로 예상. 자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가 모회사의 지분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단기적 성과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 고 판단함.

    지배구조 개편 발표 한화는 전일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플랜트, 풍력, 태양광장비 사업을 양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모멘텀 부문은 태양광 사업부문을 제외한 2 차전지 및 산업용 기계 등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전문화가 목적이며, 한화의 100% 자회사 가 된다. 플랜트와 풍력사업은 각각 2,144 억원, 1,881 억 원에 한화오션으로 양도하며, 태양광장비사업은 370 억 원에 한화설루션으로 양도하게 되는데 각 자회사에서 사업적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부문 양도로 4,395 억 원의 현금 확보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한화는 4,395 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확보한 현금은 질산 증설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주환원 및 배당금

    23년 한화의 총 현금배당 규모는 737억원으로 재배당률(배당수입 + 브랜드 수수료 대비 배당금)은 35.0%이다. 24 년 배당 및 브랜드 수수료 수입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양도에 따른 현금이 일부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24년 현금배당 규모는 2년 규모를 상회할 전망이다. 4 Q23 한화의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3.68 조원으로 전기 대비 8,000 억 원가량 감소 하였는데 유입된 현금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요인이다. 정부는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구체적인 인센티브로 기업에게는 주주환원 증가분(직전 3 년 대비 5% 초과분으로 배당+자사주 소각 포함)에 대해 5%를 법인세 세액공제하고 , 주주환원 증가 기업의 주주에게는 저율 분리과세(배당소득 증가분에 대해 원천징수 세율 14%에서 9%로 하향. 2000 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5% 세율로 분리과세)를 하기로 발표했다.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주환원 재원 확대 24년 한화의 주주환원 재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는 지난 4 월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한화오션에 태양광장비 사업을 한화설루션에 각각 양도하는 방안이다. 이번 사업양도를 통해 한화는 4,395 억 원(시가총액의 22% 규모)의 현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확보된 현금은 투자재원,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 주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23년 배당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액은 2,104 억 원 수준에서 24년엔 2,940 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의 23년 우선주 포함 전체 현금배당 규모는 737 억 원이기 때문에 24 년 배당확대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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