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개요 및 현황

    개요 : 원수보험료 기준 1위의 손해보험사

    - 손해보험 및 재보험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산의 운용을 주요 영업목적으로 1952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및 해외기업들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 540여 개 지점과 2만여 명의 전속 설계사 판매조직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 및 2009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애니카다이렉트 출시로 온라인 직판 시장 매출규모 1위.

    -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이 약 22% 내외를 기록함에 따라 손해보험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브랜드력 및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손해보험사.

    현황 : 국제회계기준(IFRS9 및 IFRS7) 도입

    - 일반, 장기, 자동차 등의 보험영업수익과 투자영업수익, 해외법인 실적 반영 등을 통해 20,824,707백만 원의 영업수익을 시현.

    - 적정 보험영업비용과 투자영업비용 부담으로 2,357,283백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외수지와 법인세비용 반영으로 1,821,614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 1인실 입원일당, 암 치료비 등 특약에 기반한 간편보험 중심의 신계약 성장으로 영업수익 증가가 전망되나, IFRS7 관련 CSM 조정과 자동차보험의 요율 인하로 수익성 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듯.

    보험손익 회복과 투자이익 확대

    24년 1분기 순이익은 7,010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23년 1분기 대비 15% 증 가. 보험손익 규모는 6,201억 원으로 전년동기 6,135억 원과 유사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개선. 투자이익은 2,930억 원으로 23%(yoy)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 투자이익 확대는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와 함께 평가익이 발생한 영향이며 보험금융 손익을 제외한 투자수익률은 3.1%로 23년 연간 2.3% 대비 큰 폭으로 상승. 3월 말 CSM 잔액은 13.7조 원으로 12월 말 대비 0.4조 원 증가했는데, 신계약 CSM이 0.9조 원 증가했음에도 -0.2조 원의 조정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견조한 보험손익 흐름 지속이 예상된다. 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로 장기보험 손익이 개선되었으며, 요율인하 영향 누적에도 매출확대 및 사업비 개선으로 자동차 손익 역시 1,000억 원을 상회하며 보험손익 회복. 다만 CSM 배수가 15.2배로 23년 하반기 20배 수준에 비해 크게 하락했는데, 예정이율 인상과 GA매출비중 확대 영향이 있을 것이다. 신계약 규모가 30% 크게 증가하는 과정에서 마진경쟁이 심화된 결과로 풀이됨. 꾸준한 신계약 CSM 확대와 안정적 예실차, 유지율 개 선 등으로 견조한 보험손익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투자손익의 경우 평가이익 축소로 2분기 이후 규모는 다소 축소될 전망 3월 말 킥스비율은 277.4%를 기록했으며 220% 초과분에 대해서는 초과자본으로 정의하고 주주환원 및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으며 중장기 주주 환원율 목표를 50%로 증가.

    2Q24기업 기대치-경상 이익 중심의 안정적 실적 전망

    동사의 2Q24E 별도 기준 순이익은 5,882 억원(-2.8%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험손익 중 장기보험의 경우 CSM 잔액 증가, 의료파업 등 영향으로 인한 안정적인 예실차 손익 등을 바탕으로 4,479 억원 (+1.3% YoY)의 견조한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반보험은 2Q23 중 양호한 합산비율을 기록한 기저효과로 감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보험 역시 요율 인하로 이익 수준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체 보험손익은 5,690 억원(-8.5%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다. 신계약은 보장성 인보험 기준 월평균 약 151 억원(-14.5% QoQ)으로 1Q24 절판 기저효과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과거 대비해서는 현저히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환산배수는 유병자보험 판매 확대 등 믹스 변화 영향으로 1Q24 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견조한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신계약 CSM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손익은 1) 교체매매에 따른 보유이원 개선, 2) FVPL 자산의 평가손익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2,153 억원 (+54% YoY)의 양호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핵심 관건은 자본 정책 전반적인 보험업종의 경우 자산보다 부채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하락기에 순자산가치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다만 삼성화재의 경우 최근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산 듀레이션이 부채보다 긴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도 전반적인 자본 측면의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이익체력과 자본력 모두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업종 내 다른 회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은 충분 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한다. 다만 24년 YTD로 주가가 큰 폭 상승함에 따라 24E 예상 배당수익률 이 6%를 하회(별도 배당성향 약 40% 적용 시 24E 예상 보통주 DPS 21,000 원 기준)하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측면의 부담이 일부 존재한다고 판단하며 8 월 이후 구체적으로 제시될 자본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이 추가적인 Upside 를 위한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