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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현황
개요 : NCA 양극소재분야 세계 2위 점유율 확보
- 2016년 5월 (주)에코프로의 2차 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되었으며, 충북 청원구 오창산업단지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음.
- 주요 제품은 리튬 2차전지의 양극활물질 및 전구체로 2023년 12월 기준 약 15,800톤의 양극소재 생산능력을 확보하였으며, 수요에 대비하여 신증설을 지속하고 있음.
- 글로벌 NCA 양극소재분야에서 스미모토메탈마이닝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력 강화 및 고객 다변화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음.
현황 : 양호한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하락
- 전동공구용 제품의 수요 감소하였으나 삼성 SDI, SK온, TMM 등 주요 고객사향 EV용 양극재 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확대.
- 리튬, 니켈 등 주요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의 판매단가 인하 등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하였으며,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전년대비 하락.
-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전기차 출시 속도 조절과 국내 건설 업황 부진 등에 따른 양극재의 수주 둔화, 중국 LFP 배터리 간 경쟁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은 일정 수준에 그칠 듯.
24년 상반기 기업 리뷰
1Q24 리뷰
동사의 1 Q24 영업실적은 매출액 9,705억 원과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특이사 항은 재고자산 평가 환입금 456억 원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고, 단결정 양극재 출 하량은 +22% QoQ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 SK On의 부실한 영업환경이 연속되며 예견된 실적 부진이다. 지난 1년간 메탈가격 급락의 래깅효과로 ASP는 -13% QoQ, 판매 물량은 -5% QoQ 감소했다. 동사는 고객사의 가동상황을 감안하여 올 상반기 일부 생산라인 저율 가동 계획을 제시, 연간 생산계획 또한 하향되었다.
2 Q24 리뷰
2 Q24 판매단가 변동은 -20% QoQ가 적용되겠다. 분기 기준 판매단가 최대 하락폭이다. 또한 뚜렷한 가동 및 출하량 변동이 없을 전망으로 매출액 9,651억 원과 영업 적자 -203억 원을 추정한다. 특히 전주 설명회에서 언급된 바, 24년 상반기 일부 생산라인 감산 영향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에 영업적자는 불가피해 보인다. 24~26 년 연간 영업실적 추정치에 변화가 있으며, EBITDA 추정은 기존대비 각각 -12%, - 9%, -1% 하향한다.
2025년 기업 기대감
2Q24 실적은 연결 매출액 1.0 조원(-44.8% YoY, 8.5% QoQ), 영업적자 -355억 원(적 전)을 예상한다. 상반기까지 출하량 회복은 어려운데, NCA는 유럽 수요 부진 지속, NCM은 고객사 재고조정 이어지기 때문이다. ASP는 -10% QoQ 가정하였다. 2분기 메 탈까 안정으로 평가손실환입 규모는 줄어들 것이다. 2024년 연결 매출액 4.5조 원(- 33% YoY), 영업이익 760억 원(-59% YoY, OPM 1.7%)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63% 하향 조정했다. 1) 물량: 연간 가이던스 +15% YoY였으나 +10% YoY 가정했다. 삼 성 SDI향은 양호하고, CAM8도 3분기 가동 시작 계획이다. SKON향으로 하반기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 2) 수익성: 하반기부터 메탈가 반등 래깅 반영으로 판가 하락세 멈추며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다. 3) 2025년: 실적발표에서 동사는 헝가리 1 공장 투자가 계 획대로 진행 중임을 밝혔는데, 삼성 SDI향 장기공급계약 대응을 위한 것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상업 가동 시작하여 출하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NCA제품이 주로 출하되는 유럽은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그나마 성장 중인 북미는 동사 제품이 탑재되는 Ford, VW가 부 진하며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부터 삼성SDI 장기공급계약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 증가가 예정되어있으나, 추가적인 upside를 위해 필요한 것은 북미 지역에서 추가적인 고객 확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동사는 단결정 제품 확대, LF(M) P 파일럿 라인 구축,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으로 Volume라인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주사 차 원에서의 광물 투자 지속, closed-loop 구축으로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IRA법안 충족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