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투자로 기대감 높아진 <카페24>

개요 및 현황

개요 : 국내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1위 업체

- 1999년 5월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8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음.

-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쇼핑몰 솔루션, 광고 및 마케팅 솔루션, 호스팅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자체 설립한 연구소와 개발조직을 통해 제공하고 있음.

- 중개 플랫폼 필웨이를 통하여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솔루션내 국내 거래를 기반으로 해외거래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현황 : 매출 증가 및 순이익 흑자전환

- 의류 부문의 역성장에도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수주가 증가한 가운데 종속기업 패스트박스의 운송 부문 물동량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 확대.

- 원가구조 개선 및 인건비 등의 판관비 감소로 전년대비 영업손실 규모 축소, 무형자산손상차손 감소, 중단영업이익 발생 등으로 순이익은 흑자전환.

- 유튜브의 공식 쇼핑채널과의 쇼핑 파트너십 강화로 쇼핑몰 거래액 증가가 기대되며, 운송 자회사의 물동량 증가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

구글 투자로 기대되는 기업 전망

구글 투자로 동사 유튜브 쇼핑 성장 동력 기대감 높아짐. 동사는 1999년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로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길 원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이커머스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즉,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판매자는 결제(PG), 물류/배송, 광고/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별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데, 동사는 분야별 전문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판매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부문별 영업수익 비중을 살펴보면 EC플랫폼 84.8%(결제설루션 31.6%, EC설루션 9.8%, 비즈니스설루션 6.1%, 공급망서비스 25.7%, 마케팅설루션 11.6%), 인프라 12.4%, 기타(거래중개) 2.8% 등이다. 유튜브 쇼핑의 확대 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환경하에서 구글의 투자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됨 ⇒ 올해부터 GMV의 성장세가 본격화되면서 동사 실적개선 가시화 될 듯 유튜브는 브랜드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동영상을 올리면 이용자들은 영상을 시청하고, 그 대가로 업로더들이 광고 수익 등을 얻어가는 형태로 생태계를 조성하고 운영해 왔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는 2022년 12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와 채널 내 스토어 탭에 상품 사진, 상품명, 가격 등 여러 정보를 노출가능하며, 소비자는 영상을 시청하다가 자연스럽게 쇼핑몰로 이동해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해 하반기 유튜브가 쇼핑 채널을 공식 개설하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페 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채택한 쇼핑몰수는 1분기 대비 215.8%, 2분기 대비 59.2% 늘어나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동사는 이러한 유튜브 쇼핑 협업 확장을 위하여 구글로부터 259억 원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를 제공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게는 유튜브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구글의 투자로 지난 1년간 양사가 구축해 온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동사의 경우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판매자가 필요로 하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얻는 만큼 GMV(쇼핑몰거래액)의 성장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튜브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4100만 명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유튜브 쇼핑의 확대 잠재력은 그만큼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유튜브 쇼핑의 확대 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환경하에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강화로 올해부터 GMV(쇼핑몰거래액)의 성장세가 본격화되면서 동사의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인적, 조직구조 효율화 등을 통한 고정비 감소로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 기반 마련될 듯 해외 거점 철수 및 축소, 보수적인 채용 기조 유지, 세일즈/CRM 위주로 기존 인력 재배치, AI/자동화를 활용한 대행 서비스라인 간소화 등 인적 투입을 축소하면서 그동안 고정비 감소를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이러한 고정비 감소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 개선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